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경험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AI의 영향에 대해서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답변이 응답자의 과반을 넘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 서비스를 경험해봤다는 응답자는 44.5%로 전년도 33.3%보다 11.2%포인트(p) 늘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복수 응답)는 챗지피티(ChatGPT)가 41.8%로 가장 많았고, 제미나이(Gemini) 9.8%, 코파일럿(Copilot) 2.2%, 클로바 X(CLOVA X) 2.0% 순이었다. 유료로 생성형 AI를 구독하는 비율은 7.9%였으며, 비중은 챗GPT가 7.3%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이 71.9%로 가장 많았다. 유료 구독률은 전문·관리직이 20.6%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경험률은 세종(53.2%), 대전(53.1%), 서울(52.8%) 순이었으며, 지역별 유료 구독률은 서울(11.4%), 경기(9.9%), 강원(9.1%)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서비스 미이용자(55.5%) 가운데 49.5%는 '관심 또는 필요가 없어서'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2~19세(68.2%)와 20대(56.0%)는 '관심 또는 필요성 부재'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60대(25.3%)와 70대 이상(26.1%)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정부와 기업의 AI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3명 중 2명(66.8%)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AI 서비스가 모두에게 공정하고 차별이 없다고 보는 비율은 57%였고,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나 결과물을 신뢰하는 비율은54.7%였다.
출처 및 뉴스 원문 - 국민 10명 중 4명, 생성형 AI 경험... 챗GPT 가장 많이 사용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