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MS) 이외 클라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픈AI와 MS는 양사 간 계약을 개정해 그간 MS가 독점 보유했던 AI 모델 사용권을 비독점 라이선스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그간 MS '애저' 클라우드에만 제공했던 GPT 모델을 앞으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드 등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AGI는 모든 영역에서 인간과 유사하거나 더 나은 수준의 AI를 뜻하는 용어이지만, 세부적인 영역에서 업계에 합의된 정의가 없다는 점에서 해당 조항은 그간 논란이 돼왔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개정된 계약은 예측 가능성이 커져 양사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동시에 대규모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동 역량을 강화한다"고 내세웠다.
MS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기 3년여 전인 2019년부터 오픈AI에 투자를 이어왔고, 오픈AI가 지난해 10월 영리를 추구할 수 있는 공익법인(PBC)으로 구조를 개편할 당시 지분율 약 27%를 인정받아 오픈AI 재단에 이어 2대 주주 지위에 있다.
출처 및 뉴스원문 - 오픈AI, AWS·구글클라우드 공급 길 열려…MS 독점 해소 | 연합뉴스